제목 | [주말인문학]중등 철학 “미래는 과거보다 가깝다”(개강 6/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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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교육공동체나다(nadda) | 작성일 | 2018-05-19 | 조회수 | 93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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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과거보다 가깝다
★ 기술발전이 불러온 미래에 대한 두려움 앞에서 인간과 과학의 관계를 다시 묻다
분야 철학 10강
참가자 중등부 14~16세
기간 2018년 6월 3일~8월 26일 시간 매주 일요일 오후 1시~3시 오리엔테이션 2018년 6월 3일 12시 30분
※ 오리엔테이션은 나다 강좌에 처음 오는 분만 참가하시면 됩니다. 강좌 당일 30분 전까지 와주세요~!
과학기술이 우리를 유토피아로 데려가 줄 것이라고, 인간은 오랜 시간 믿어왔습니다. 반복되는 노동들을 다양한 기계들이 대신해주고 감각을 무한대로 확장해 온갖 쾌락을 제공해주는 전자매체가 일상화된 이 시대는 어쩌면 과거의 인간이 꿈꾸던 유토피아와 닮아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어쩐 일인지 이 시대를 사는 인간의 고민은 깊어져만 갑니다. 노동을 대신해주는 기계는 인간들의 일자리를 빼앗고 전자매체는 감당할 수 없는 정보량을 쏟아내며 인간들을 무기력하게 만듭니다. 이제 인간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불편함과 고통이 사라진 자리에 남겨진 것은 저 오랜 과거에 최초의 인문학자들이 물었던 바로 그 질문이었습니다. “인간이란 무엇일까?”
지금 인류는 과학기술의 발전을 통해 유일한 서식지인 지구를 그 어느 때보다 넓고 깊게 뒤덮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이 가진 가장 강력한 도구인 과학기술은 그 어느 때보다 그 자신을 파괴하고 그들의 서식지를 황폐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인간은 과학기술을 어디까지 통제할 수 있을까요? 그 결과에 따라 우리의 미래는 찬란한 장밋빛일 수도 칠흑 같은 어둠일 수도 있습니다. 어느 순간 인간의 손을 떠나버려 자신의 길을 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과학 그리고 인간의 미래에 관해 우리는 어떤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까요?
[1강] 오래된 미래 : 유토피아 혹은 디스토피아
[2강] 중립이라는 편견을 벗다 : 과학사와 과학관
[3강] 인간의 조건 : 인간과 기계의 경계에서
[4강] 안드로이드는 전기 양의 꿈을 꾸는가 : 인공지능, 지배와 복종의 논쟁을 넘어
[5강] 인공자궁을 둘러싼 논쟁들 : 정말 윤리만이 문제일까
[6강] 인간을 위한 일자리는 없다 :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살아남는 방법
[7강] 기술과 안전의 상관관계 : 과학은 인간을 안전한 미래로 이끌어줄까
[8강] 네트워크형 인간 : 모든 것이 연결된 사회에서 살아가는 법
[9강] 과학소년, 게임 덕후가 되다 : ‘과학’은 청소년에게 어떤 의미일까??
[10강] 이성과 과학의 시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정원 모둠별 10명 장소 교육공동체 나다(서울시 마포구 망원로 7길 44 3층, 마포구청역 7분) 신청 02-324-0148, 010-9229-6491, http://nada.jinbo.net/weekend 강좌후원금 20만원(회원 20% 할인) ※강좌후원금 납부 예외를 원하시면 상의해 주세요. 계좌 국민은행 543037-01-005880 교육공동체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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