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마라톤클럽이라고 불러도 되겠죠? 하프마라톤을 뛴 사람들이 있으니...ㅎ
제가 풀코스를 얼릉 도전하려는 이유는,
일단 시작했을때, 분위기 올랐을때, 몸 망가지기 전에 ㅎ 중단하지 않고 목적지까지 가보려구요.
저는 달아올랐다가 잘 꺼지는 스탈인지라,
또 누구라도 먼저 풀코스까지 뛰어본 경험이 있어야 경험을 나눠줄 수 있을테고...
어쨌든 수요일 10km 혹은 1시간 달리기 계속합시다.
아래 표를 보시면, 시간에 상관없이 완주를 목표로 하는 24주프로그램인데요,
저희도 대청호마라톤부터 거의 5개월째 들어섰고 이번에 하프도전했으니 거의 잘 맞아요.
주말에 3시간 가량 달리는 훈련 몇 번만 더 하면 풀코스는 가능하답니다.ㅎㅎ
이번 일요일에 마라닉(마라톤+피크닉) 3-4시간 잡고 해보려구요. 가족과의 다른 일정을 위해서..다섯시쯤 출발할까요?
자, 풀코스 도전 망서리지 마시고 고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