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일) 벌써 네번째 모임 입니다.
추동 가는 길에 꽃길이 펼쳐져 있어서 눈을 더 즐겁게 했습니다.
혼자 보긴 아까웠지만.. 혼자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
공동경작지에 동부, 조선대파, 뿔시금치, 토종오이 등을 심고 있습니다.
항상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시는 부반장(박영범)님 고맙습니다. *^^*
발명은 '게으름'부터라고 했나요??
물을 한쪽으로 모으기위해 흙으로 물길을 내고 아래에 고무통을 놓았습니다.
그렇게 한방울 한방울 모인 물로 텃밭의 갈증을 씻어주었습니다.
다들 초보시라.. 저렇게 표시하지 않으면 나중에 눈으로 보고도 뭔지 모를 것 같아서..
이름표도 만들어 세웠습니다. ㅎㅎ
백두네는 딸기를 심었네요~
아직 모종이나 씨뿌리기가 이른 작물이 많아 이번주에는 많은 분들이 오시진 않았지만 풍성한 '점심나누기'는 계속 되었습니다.
우리 아지트에 자리잡고 있는 바나나 사진도 한장 올립니다.
지난주에 세우지 못한 푯말도 만들어 마무리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