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지난 일요일(10월7일) 달민이가 공주대회에 참가했습니다.
특히 종목별 첫 도전자가 많은 대회였던 것 같습니다. 달민이 사상 처음으로 풀코스 도전자가 있는 대회이기도 했구요~
도착한 공주는 안개가 잔뜩 끼어있었습니다. 약7천여명의 참가자가 운동장 곳곳에서 몸을 풀고 있었구요~
저희도 조급한 마음에 사진촬영보다는 각자 경기준비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겨우 찍을 수 있었던 단체사진!!
몇명은 빠져있네요..^^ 아직은 다들 무척 밝습니다. ㅎㅎ
단체사진에 빠져있는 저를 배려한 서원장님 작품!! 고맙습니다~^^
뒤에 배영옥 조합원님과 조세종 이사장님도 계시네요~ ㅎㅎ
다섯시간이 넘는 레이스를 참고 기다려주신 달민이 여러분!! 고맙습니다.
이순간 남은 에너지는 모두 '입'으로!! 몸은 힘든데 입은 끊임없이 뭔가를 얘기했습니다. ㅎㅎ
어제 있었던 달민이 공주대회 뒷풀이겸 회식!!
많은 분들이 여러가지 이유로(다이어트, 선약 등) 참석하지지 못하셔서 자연스럽게 하프, 풀 뒷풀이가 되어버렸습니다. ㅎㅎ
많은 이야기를 나눈 자리였던 것 같습니다. 이야기의 대부분은 이번 대회에 대한 소감이었던 것 같구요..^^
몇가지 정리해보면..
1. 다음대회 일정 : 11월11일(일) 청주대회참가
2. 생활증자(자율) : 대회참가 거리(1km당 1천원)만큼 목적출자하기!! 예를들면, 하프코스 2만원, 풀코스 4만원
3. 목적출자 용도 : 달민이를 위한 기금으로 쓴다. 샤워부스 설치 등
4. 대전대학교 트렉훈련에 한달에 한번정도 참가해 전마협과 교류(?) 및 훈련방법을 습득한다.
5. 각 코스별 도전자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한다.
이 정도 였던 것 같아요~^^
그외에도 소감 중 기억에 남는 말은..
"달민이 정기훈련 등을 통해 건강한 몸을 만들어가기도 하지만
목표한 대회의 완주를 위해 음주자제, 음식조절, 체력단련으로 스스로 몸을 돌보는 계기가 되었다"
결국 달민이가 생활습관을 스스로 바로잡도록 했어요~ ㅎㅎ
대단하죠??
마라톤이라고하면 일단 거리에대한 거부감때문에 시작하기가 쉽지않으실텐데요..
처음부터 뛰지 않으셔도 됩니다. 처음엔 걷고, 뛰더라도 거리도 조금씩 차근차근 늘려가면 절대 어려운 운동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국가대표 부럽지 않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전문의 나코치님을 비롯한 한의원장님 등 의료진들이 함께 운동한다는 점 입니다.
뛰면서 생기는 몸의 변화를 바로바로 상담할 수 있습니다. ㅎㅎ
달민이의 매력에 흠뻑 취하고 싶으신 분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문의 : 조합사무실 638-9042
정기훈련 : 매주 수요일 저녁7시30분, 갑천변(대덕대교 강변아파트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