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 2월 창립한 ‘지역품앗이 한밭레츠’는 12일 오후 2시,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한밭레츠를 통해 본 지역화폐의 실험과 전망”을 주제로 워크샵을 갖는다.
지역통화 운동에 대한 이해로부터 우리나라 지역화폐 운동의 현황과 과제를 모색하며, 한밭레츠 3년 시스템에 대한 평가 및 전망을 모색하는 워크샵은 이창우(서울시정개발연구원) 도시환경연구위원과 김성훈(대전민들레의료생협) 조직기획실장 등의 발제자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한밭레츠는 현재 회원 360여명의 참여로 월평균 130여건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거래 수단은 사람의 얼굴을 가진 ‘두루’라는 공동체 화폐. 한밭레츠는 또 품앗이 만찬, 품앗이 학교, 물품공유소, 유기능농산물 직거래장터,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다양한 소모임 활동 등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출처:오마이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0018687?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