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사 신문 김정상]
대전민들레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민들레의료생협)은 지난 25일 오후 2시 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제1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이사장으로 조세종 씨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총에서는 조세종 신임이사장 등 15인의 신임이사와 2인의 감사가 선출됐으며, 김조년 전 이사장과 장현자 전 부이사장이 고문으로 추대됐다.
조 신임이사장은 민들레 발기인으로 초대 조직교육위원장을 지냈고 제10차 정기총회준비위원장 등을 맡았다.
감사로는 문형웅 변호사, 배남억 회계사가 각각 선임됐다.
민들레의료생협은 이 날 총회에서 ▲종합감사보고 ▲정관 및 규약개정 ▲사업보고 및 결산 ▲손실금처분안 승인 ▲임원선거 ▲고문추대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 ▲특별결의안채택 등을 안건 등을 승인했다.
특별결의안으로는 한미FTA폐기 결의문과 비핵화 결의문이 채택됐다.
민들레의료생협은 2002년 8월 창립하여 의원, 한의원, 치과, 건강검진센터, 노인복지 가정간호센터,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7년 노동부로부터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았다.
2011년 대전광역시 우수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고, 오는 3월 12일 둔산 지역에 제2의료기관을 개원예정이다.
출처 : 청년의사(http://www.docdoc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