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언제나처럼 저녁7시30분 갑천변에서 훈련이 시작되었습니다.
나준식, 천성아, 김은정, 민혜란, 김현숙, 김서윤, 송직근 이렇게 7명이 훈련에 참가했습니다.
날씨탓인가요? 아님 이제 경력(이제 달민이도 반년의 역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이 쌓여서 일까요?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몸을 풀게되더라구요~*
각자의 방법으로 몸을 푼 뒤, 나준식, 송직근, 천성아, 김은정은 8km를 50분대의 속도로 뛰었고 민혜란, 김현숙, 김서윤은 걷기를 했습니다.
나준식, 송직근의 대화주제는 날씨에 따른 복장이었어요~*
겉옷을 더 입어야 하나? 아님 특정부위만 가려주는 용품을 쓸지 등..
겉옷을 입고 뛰어보신 나코치님은 경기전 충분히 몸의 열을 끌어올린 후 간편복으로 달리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고 하시네요^^;;
훈련은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공주대회 후 회복에만 신경쓰느라 운동을 쉬어서 모두들 걱정이 많았지만
실제로 뛰어보니 예전의 감각들이 하나하나 살아나는 것 같아 좋았다고 했습니다.
운동 후 급격하게 차가워지는 몸을 걱정해 기념촬영은 생략하고 각자 집으로 피신했습니다. ㅎㅎ
달민이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30분 대덕대교아래에서 집결 유성방향으로 각자 몸의 상태에 맞게 걷기, 뛰기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처음 달민이에 참가하시고 싶으신 분은 사전에 연락바랍니다(010-2930-7773). 운동할땐 휴대폰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연락이 어렵습니다.
다음주 달민이 훈련 때 날씨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운동 후 열손실을 막아줄 겉옷과 뛸 때 외부바람 등으로부터 손을 보호해 줄 장갑정도는 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