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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연습] 플라톤(법동) 상세내용

제목

[철학연습] 플라톤(법동)

작성자

서온철(shenchul)

작성일

2012-11-08

조회수

40500

1. 생애

* 출생 : 기원전 428년(또는 기원전 427년) 아테네에서 태어났고, 집안은 귀족가문이었다.

* 소크라테스와의 만남 : 20살쯤 스승인 소크라테스를 만나고, 28살쯤에 소크라테스가 죽게 된다.

* 유랑 : 소크라테스가 죽은 이후 40살까지 지중해 연안을 유랑한다.

* 귀국 : 40세에 아테네에 귀국해 아카데메이아라는 학당을 설립한다.

* 철인정치 : 디온의 제안으로 시칠리아로 건너가 철학자 왕정체제를 구현해보려 했지만 실패하고 아테네로 되돌아온다.

* 죽음 : 이후 아카데메이아에서 후학을 가르치다가 80세에 죽게 된다.

2. 저서

* 대화체로 이루어졌다.

* 실존했던 등장인물이 등장한다.

* 주인공은 소크라테스다.

1) 초기

* 『소크라테스의 변명』 - 소크라테스의 법정 연설

* 『크리톤』 - 소크라테스가 탈출을 거부하고 독배를 마신 이유 설명

* 『리시스』 - 우정에 대한 논의

* 『카르미데스』 - 사려에 대한 논의

* 『에우티프론』 - 경건함에 대한 토론

* 『고르기아스』 - 수사학 및 선과 정의의 문제를 다룸

* 『이온』 - 호메로스의 작품들을 소재로 예술을 논함

2) 중기

* 『메논』 - 덕에 대한 논의

* 『파이돈』 - 영혼과 죽음, 영혼의 윤회 등을 다룸

* 『국가』 - 플라톤 철학의 완결판, 이데아론, 국가철학 등을 다룸

* 『향연』 - 에로스와 지혜에 대한 사랑

* 『파에드로스』 - 수사학 및 플라톤 철학 입문서로 많이 읽힘

* 『에우티데모스』 - 소피스트들의 궤변에 대한 논의

3) 후기

* 『파르메니데스』 - 이데아론의 난점들에 대한 토론

* 『소피스트』 - 존재에 대한 논의

* 『티마에오스』 - 우주론에 대한 논의

* 『필레보스』 - 선에 대한 논의

3. 사상

* 소크라테스의 문제 : 어디까지가 소크라테스 철학이고, 어떤게 플라톤 철학인가???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의 사제관계에서 처음에는 플라톤이 소크라테스의 손 노릇을 했지만, 점차 소크라테스가 플라톤의 입 노릇을 한다. 그 분기점이 바로 플라톤 철학에서 이데아 개념이 등장하는 시기와 일치한다. 또 그 때를 기점으로 토론이 아포리아에서 벗어난다. 아포리아가 해결불능으로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탐구의 시작이 되는 셈이다. 이 점을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렇게 표현했다. “철학은 아포리아의 놀라움에서 시작한다.”

1) 이데아론

* 헤라클레이토스 : 모든 것은 유전한다. 모든 것은 변하기 때문에 그것이 절대적인 진리가 될 수 없다. 그 변하게 하는 힘, 또는 원리가 로고스가 된다.

* 파르메니데스 : 존재는 존재 지각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 지성에만 오로지 열려있다. “지성의 지각은 존재와 동일하다”

① 세계의 분류

* 감각 세계 : 우리가 지각하는 세계, 변하는 세계

* 이데아 세계 : 공간과 시간을 넘어선 관념의 세계, 상주불면의 본질이자 영원불변의 세계

② 선의 이데아

* 모든 사물은 이데아를 가지고 있으며 이 중에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는 것이 선의 이데아

③ 이데아 인식 방법 - 상기설, 변증술

* 우리 영혼은 원래 이데아의 세계에 존재했던 천상의 존재

* 현상계의 인간 몸으로 유배오면서 레테강을 건너면서 모든 것을 잊어버림

* 이러한 잊혀진 기억을 상기함으로써 이데아를 파악할 수 있음

* 상기는 지각이 아닌 이성의 작용을 통해서 이루어짐

2) 비유

① 태양의 비유

우리가 무언가를 인식하기 위해선 시각, 물체, 태양이 필요하다. 태양을 통해 물체를 바라보고 인식할 수 있게 된다. 즉 태양이라는 이데아를 통해 사유(보는 것)가 가능해진다.

② 선분의 비유

대상들	상, 그림자	실물들	수학적인 것들	이데아 또는 형상들
주관의 상태	상상, 짐작	믿음, 확신	추론적 사고	지성에 의한 앎
	가시계, 속견		가지계, 지식

③ 동굴의 비유

				담	죄	그
태양	입구	불	길			림
				장	수	자

3) 에로스 -『향연』

* 에로스 : 행복의 원천, 인간에게 가장 행복을 안겨다 주는 것은 아름다움이며, 그것은 사랑의 원천이 된다. 우리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미적인 삶 속에서 참된 행복을 얻을 수 있다. 플라톤에게 있어서 아름다움이란 절대 선이나 정의와는 다소 다르게 유일하게 가시적으로 드러난 절대적인 이데아이다.

* 남녀성의 탄생 : 남(남+남), 여(여+여), 남녀(남+여)의 세 개의 존재가 있다가 남녀성이 분리되어 서로를 추구하는 존재가 됨

* 디오티마

① 단 하나의 아름다운 육체에 대한 사랑

② 아름다운 여러 육체의 사랑

③ 아름다운 영혼에 대한 사랑

④ 아름다운 행동에 대한 사랑

⑤ 아름다운 예지와 지식에 대한 사랑

⑥ 아름다움의 이데아에 대한 사랑

4) 국가

* 국가에 대한 이상적인 모델을 제시

① 영혼의 삼분설 - 피타고라스학파에게서 영향

* 이성, 용기(기개), 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