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아침 6시
벌써 운동하러 나오신 분들이 많다. 오늘도 5명이 모여 재미나게 달렸다. 주 1회 반갑게 만나 안부전하고 함께 호흡하며 달리고, 끝나고 스트레칭으로 몸푼뒤 차한잔의 여유와 간단한 과일로 떨어진 당을 채운다. 몸은 좀 힘들지만 즐겁고 맘이 개운하고 행복하다. 한 시간의 달림동안 함께 뛰는 다섯명과도 교감하고 지나쳐가는 다른 달림이 분들과도 인사나누며 순간 순간 힐링이된다. 갈대인지 키큰 풀들이 그늘도 만들어 주고 맹콩이 소리도 정겹다. 다음 주도 한 시간의 힐링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