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민들레의료사협)이 건강검진센터를 확장, 이전한다.
민들레의료사협은 4일 오전 11시 30분 대전 대덕구 법동(282-10 2층) 검강검진센터에서 센터 이전 개소식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조세종 민들레의료사협 이사장은 “건강검진센터의 확장, 이전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이 의료인과 협력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돌보는 환자 중심의 의료체계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라고 밝히고 ▲국가 5대암 검진 중심 최소한의 비용 및 검사 ▲과잉진단, 과다한 방사선 노출, 고가의 불필요한 검사 지양 ▲검진주치의 팀이 전담하는 정기적 상담과 사후관리 ▲생활 속에서 건강을 유지, 증진하는 모임과 교육활동 등을 약속했다.
특히 민들레의료사협은 검진주치의 건강관리 제도를 통해 ‘예방과 생활 치료’ 중심의 의료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는 만성질환과 암의 발병 위험 요인이 높고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검진주치의 팀이 내원 예약 검사-진료안내, 상담과 교육일정 등 계획에 따라 연락 ▲생활습관 개선 실행여부 정기적 체크 ▲건강교육과 활동, 프로그램 제안 등 체계적 관리에 나서는 것이다. 조합원과 그 가족이 대상이며, 허애령(검진센터 담당의)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나준식(민들레의원장) 내과 전문의 등이 참여한다.
검진주치의 등록 1호 조합원은 권술용(전 대동사회복지관장)·김안나 조합원 부부가 선정됐다.
센터 진료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점심시간 12시 30분부터 오후 2시), 토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다. 문의 ☎042(716)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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